미산초등학교(교장 박윤제)는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세계시민 한마당을 실시했다.   

  다문화 교육으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환경을 알아보고 전통 음식 모형 만들기,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환경을 알아보고 전통 가옥 모형 만들기, 영어로 미국의 음식(핫도그)주문 및 시식하기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다.

세계시민교육으로는 지구촌 환경 문제를 알아보고 신문지 재사용 종이봉투 만들기, 지구촌 갈등 문제를 알아보고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갈등 해결 나무 만들기 활동 등의 체험 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4~6학년 학생들의 안내를 받으며 조별로 부스 체험 활동을 했고, 자율적으로 새로운 문화와 세계시민의 자세에 대해 배워 갈 수 있었다. 

 4학년의 한 학생은“오늘 활동이 다 즐겁고 뜻깊었어요. 저는 그 중에서 세계의 음식을 만들어 본 게 특히 재밌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윤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인류 공동의 지구촌 문제와 해결 방법을 알고, 일상생활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학생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