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가와 시민 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식, 기능, 가치, 태도를 함양시키기 위해 미산초등학교(교장 박윤제)는 12일 5,6학년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9시경 부푼 마음을 안고 버스에 올랐다. 이날 버스는 학생들을 세종의 대통령기록관과 공주의 석장리박물관, 공주국립박물관으로 데려다줬다.
  
 학생들은 제일 먼저 방문한 대통령 기록관에서는 우리 대한민국이 민주 정부 수립을 했던 과정과 대통령의 발자취를 확인하고 그들이 수호하고자 했던 민주주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공주의 석장리박물관과 공주국립박물관에서는 선생님께 교실에서 배웠던 사회 수업의 내용을 실물들을 보며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6학년의 한 학생은“사회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우리나라를 더 많이 사랑 할래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윤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지식을 다시 한 번 현장에서 깨우쳐 민주주의 수립 과정에 대한 자긍심을 가진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