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운스님)은 제33회 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가야금 연주와 전통퓨전댄스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는 청소년에게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전통예술을 익히는 과정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고자 개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가야금과 방송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며, "관중들 앞이 아닌 영상으로 공연을 하게된 것는 아쉽지만, 금상과 동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돼 모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고 했다.

한편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은 가야금과 방송댄스 외에도 청소년 다도, 기타, 드럼 등 전통문화와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