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중(교장 김미희) 봉사동아리‘한내비추리’학생들이 20일 학교 인근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어르신을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시하였다.‘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서는 연탄 300장과 화장지, 즉석 국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학생들이 일렬로 줄서서 연탄을 나르며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리 회장 이○○ 학생은 “할머니께서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이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동아리 지도교사인 이○○ 교사는 “학생들이 연탄 나르는 봉사 활동을 하며 우리 지역에 따뜻한 보탬을 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하였는데, 항상 진솔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내여중‘한내비추리’는 하교 후 매주 수요일마다 독거노인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귀감이 되고 있는 한내여중 봉사동아리이다. 최근에는 활발한 봉사활동의 결과 동아리 구성원이 제2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