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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관리 참 잘했어요!"
대천해수욕장, 2021년 '우수 해수욕장' 선정
이용객 수 281만 명으로 해운대에 이어 2위
2021년 10월 19일 (화) 11:43:17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대천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에서 선정하는 올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에도 국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을 제공한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우수 해수욕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시·도에서 추천받은 2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등을 거쳐 1차로 8개소를 선발해, 지난 9월 29일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어 방역, 안전, 환경, 물가관리 분야와 교통약자 이용편의 및 가치 제고, 이용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적으로 속초, 변산, 대천 해수욕장 등 3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누구나 해수욕장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용 편의 및 가치 제고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우수해수욕장 선정에 따라 시는 2022년도 해수욕장 이용개선 사업예산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하고 이와 함께 장관 표창 및 포상금 1백만 원을 수상하게 된다.

대천해수욕장은 해수욕장과 주변상권을 하나의 방역권역으로 설정해 해수욕장 진입도로 3곳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방문객 안심콜 등록과 체온스티커 배부를 실시하는 방역시스템을 운영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해 안내방송, LED 방역문구 송출 등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방역지침 홍보와 새벽시간의 백사장 소독 실시 등 상시 방역관리를 추진하였다.

특히, 체온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이용이 제한되는 안심업소 운영과 해수욕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자율방제단 운영 등 민·관 협력형 방역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장애인 등의 백사장 이용을 위한 수상휠체어 대여서비스 외에도 유모차나 일반휠체어의 이동이 용이하도록 백사장 내 카펫(carpet)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였고, 반려동물 출입 가능업소 안내 등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277개 중 244개가 개장하였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으로 22곳이 조기 폐장했다. 개장기간 중 이용객은 전년 대비 16%감소한 2,273만 명이며,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으로 부산과 인천, 전남지역은 이용객이 감소한 반면, 강원과 경남, 울산지역은 수도권과 부산의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풍선효과 등으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장한 244개 해수욕장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이 다녀간 해수욕장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504만 명)이었고, 이어 충남 대천 해수욕장(281만 명), 부산 송정 해수욕장(128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올 여름철 선제적인 해수욕장 방역 대응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해수욕장 방문이력등록을 위한 안심콜 운영, 체온스티커를 통한 발열 확인, 야간 음주·취식행위 금지 등의 방역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전국 해수욕장의 혼잡정보 제공, 사전예약제와 한적한 해수욕장 확대 운영 등 더욱 강화된 이용객 분산정책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이용객 수가 30만 명 이상인 대형해수욕장의 이용객 비중은 2019년 86%, 2020년 76%에서 올해 66%로 낮아지는 등 이용객 분산효과가 보다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해수욕장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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