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3일 보령원 미취학 아동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시 자율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방향 화상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올바른 119신고방법 △사고사례 및 화재 시 예방, 대처 방법 △소화기, 소화전, 완강기 사용방법 등 기초 소방안전 교육등을 교육하였고 특히, 화재발생시 대처하는 소화요령 보다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피난시 대피먼저’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김윤정 대응예방과장은“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 늘 고심이 많다”라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안전교육 문의는 보령소방서 예방총괄팀(041-930-0262)로 가능하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과 대면 방식 두 가지 방법을 선택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