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새마을금고(이사장 송재진)는 지난 25일 대천2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8월의 크리스마스 모금 캠페인'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진 선행으로 소외계층 등 지역복지사업을 위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송재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항상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염창호 대천2동장은 "해마다 보령시새마을금고에서 큰 금액을 기부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모금액으로 노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는데 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보령시새마을금고는 매년 대천고 등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한내·중앙시장 상인회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경영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