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이르면 올 12월 미산면 평라리 산 25번지 일대에 '미산면 노인건강증진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미산면은 지난 2일 "날로 증가하는 농촌 노인들의 여가 선용을 확대하고 면 전체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형 건강센터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산면은 총 1억4천만원(보조 1억, 자부담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6월중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이 건강증진센터는 1층은 최첨단 시설로 황토찜질방이 조성되며 노인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실도 꾸며진다. 또 2층은 노인회사무실을 겸용하여 쓸 수 있는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춰질 전망이다.
미산면 관계자는 "관내에서 이 같은 노인건강증진센터가 건립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안다"며 "노인들의 취미생활과 부업, 여가선용을 돕는 프로그램을 중점 개발하여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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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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