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면장 최영열)은 29일 올해 3번째로 직접 축산 밀집단지를 찾아가 축산환경 개선 운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특히,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천북면·보령축협(공동방제단), 한우·낙농·양계·돼지 축산단체 등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방역 취약농가, 악취민원 다발농가 등 축산 밀집 단지 지역에 대해 일제 소독·방제를 실시한다.

축산농가들은 "이렇게 면장이 축산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방역 및 축사주변 환경정화를 해주니 힘이 되고, 행정기관과 한층 더 가까워진 거 같다"고 했다.

최영열 천북면장은 "찾아가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계기로 축산 농가들이 축산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자체에서 공급하는 소독약품을 활용해 축사 내·외부 등의 소독방역 및 구서·구충 제거 등을 통해 상시 방역체계를 강화해 달라"면서 "이는 곧 가축질병 없는 깨끗한 청정 천북 이미지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