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14 화 12:13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 뉴스 > 오피니언/정보
     
[박종철 칼럼]
정부 신뢰도는 ‘상승’, ‘조·중·동’ 신뢰도는 ‘바닥’
2021년 07월 20일 (화) 11:22:19 박종철 논설주간 webmaster@charmnews.co.kr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1964년 유엔무역개발회(UNCTAD)가 설립된 후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가 상승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여기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하는 정부신뢰도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37개 회원국 중 20위에 올라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년 전 조사 때 보다 2단계 올랐으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이후 연속 상승세를 유지해 32위에서 무려 12단계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85%의 정부신뢰도를 보인 스위스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9일 오전 OECD가 37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정부신뢰도를 조사한 결과를 ‘한눈에 보는 정부 2021’을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한눈에 보는 정부’는 OECD가 회원국의 정부·공공부문 성과에 대한 국제 비교 데이터 제공을 위해 2년에 한 번씩 발표하는 보고서이다. 정부신뢰도 조사는 OECD의 의뢰로 ‘월드 갤럽 폴(World Gallup Poll)’이 진행했다.

조사 대상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당신은 중앙정부를 신뢰하십니까?(Do you have confidence in national government?)”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Yes)”고 대답한 비율을 측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의 경우 “귀하는 우리 대한민국 정부를 신뢰하십니까?”라고 물었다.

한국의 정부신뢰도는 2007년 24%, 2011년 27%, 2013년 23%, 2015년 34%, 2017년 24%, 2019년 39%를 기록했으며, 문재인 정부가 무려 12단계를 끌어올렸다. 이처럼 문재인 정부의 신뢰도가 ‘합격점’에 진입했으나 ‘조·중·동’은 여전히 이번 정부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 3사는 특히 LH 사태와 공공분문 부조리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인 것처럼 보도를 일삼았으며, 국민 불안을 키울 수 있는 코로나19 치사율에 대한 정부의 발표와 방역에 대해서도 연일 비판적이다. 여기에 대북·대일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는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그렇다면 이들 3사의 보도 신뢰도는 몇 점이나 되는지 살펴보자. 속을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시궁창이 따로 없다. 영국 로이터 저널리즘연구소가 지난달 23일 수행한 ‘디지털 뉴스리포트 2021’ 한국 주요 매체 신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46개국 중 한국은 뉴스 신뢰도 38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16년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해당 조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선 지난해보다 6개국(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페루)이 추가됐다.

한국은 올해 ‘뉴스 전반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률이 32%로 그리스, 필리핀 등과 함께 공동 38위를 나타냈다. 46개국 평균 신뢰도는 44%였다. 신뢰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핀란드(65%)였으며, 가장 낮은 국가는 미국(29%)이었다. 한국은 2016년 22%, 2017년 23%, 2018년 25%, 2019년 22%, 2020년 21%로 매년 최 하위권을 유지했다.

신뢰도 면에서는 YTN이 56.4%로 1위, JTBC가 54.86%로 2위, MBC가 52.8%로 3위를 기록했다. KBS는 51.71%로 4위에 그쳤으며, SBS는 51.22%로 그 뒤를 이었다. 뉴스 불신도에 있어서는 일본 ‘천황폐하 만세’를 외친 조선일보가 39.5%로 1위, 저질중의 저질 TV조선은 37.98%로 2위, 보수의 입으로 불리는 동아일보는 34.14%로 3위, 재벌 대변지인 중앙일보는 33.67%로 4위, 3류 논객들의 놀이터인 채널A는 31.27%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민낯이 이 같이 드러났지만 ‘조·중·동’은 여전히 당당하다.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 부처만 보인다(돈안지유돈(豚眼只有豚) 불안지유불(佛眼只有佛)”는 무학도사의 일화를 떠 울리지 않을 수 없으며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는 속담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박종철 논설주간의 다른기사 보기  
ⓒ 보령신문(http://www.charm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기사의견쓰기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세요!"
(사)전통민속문화보존회 보령시지부,
[소비자정보] 신유형 상품권
[박종철 칼럼] 보령항 준설토 투기
13일부터 치매극복주간 운영
"따듯한 추석이 되길 바랍니다"
제7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해양머드박람회 이모티콘 받자!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새마을금고 마트는 전통시장입니다"
 
우편번호 33436 충남 보령시 신설 3길 11, 1층(동대동, 모스트센터) | Tel: 041)936-0005 | Fax:041)935-1356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Copyright 2009 보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ong86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