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29일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및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8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취약계층의 위기상황 자율대처능력을 향상하고 노인돌봄인력에게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유사시 행동수칙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어르신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 △사고사례 및 예방, 대처 방법 △어르신 대상 소방서비스 안내 △생활지원사의 안전돌봄 역할 등을 교육하였고 더불어, 화재발생시   대처하는 소화요령 보다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피난시   대피먼저’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박지영 화재대책과장은“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방안 마련에 늘 고심이 많다”라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