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보령행복교육지구 마음쉼(休) 가족캠프 운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가정과 학교와 함께하는 행복가득 집콕캠프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체험활동의 어려움에 따라 비대면으로 가정에서 가족 간 대화와 소통, 치유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희망 가족들을 사전에 신청 받아 가족 간의 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키트들을 25일에 제공했다. 우리집 캠핑장 꾸미기(가랜드), 집콕 분식(떡볶이, 김밥 재료), 집콕 놀이(부루마블 보드게임), 환경사랑 체험(토피어리, 모기퇴치 무드등) 등의 활동을 주말동안 하고 그 모습을 촬영하여 담임교사에게 전달하여 사후 활동으로 사진 전시회를 열어 참여한 학생들에게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집콕캠프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코로나19로 가족들과 여행을 다니지도 못했는데 집에서 재미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부루마블을 이겨서 기분도 좋고 아빠와 만들어본 떡볶이도 맛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