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이달부터 8월까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대산항 출·입항로와 관내 주요 여객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기 위해 항로표지시설 152기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은 여객수송 수요 증가와 해양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로  해양사고 발생률이 봄철 대비 22% 증가하는 시기로 해양교통안전사고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항로표지 시설물의 기능 상태와 파손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여름철 해양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