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션?비전 및 인권경영선언문 비대면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공단 이병윤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각자의 업무 현장에서 PC 또는 휴대폰으로 접속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공단의 새로운 미션은 '더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관리로 시민복리 증진'으로 공단의 존재이유를 구체화했으며, 비전은 '시민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등공기업'으로 공단의 미래상을 표명했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 고객중심, 청렴소통, 노사화합'이라는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노사가 함께 선포함으로써 시민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또한 임직원이 인권경영선언문의 고용상의 차별금지,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의 권리 보장, 환경법규 준수,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 등 9개의 인권경영 행동규범을 선언하며 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이병윤 이사장은 "새로운 미션·비전의 실천을 위해 시민 및 임직원과의 원활한 소통하고, 인권경영 문화정착을 위해 업무수행 전반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