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남포초등학교(교장 이광희)에서는 4월 28일 다목적실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 문화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본교는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학습자 배움 중심의 수업 혁신과 교직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협력과 소통의 민주적 협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금번 문화 체험은 공주 쇼콜라 초콜릿 체험장의 김홍기 장인을 모시고 학생 진로 지도를 위한 쇼콜라티에’ 직업 체험을 했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열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아직까지 알고 있었던 초콜렛에 대한 오해도 해소하고, 카카오에서 얻을 수 있는 원료와 초콜렛이 되는 과정, 템핑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초콜렛을 만들었다.

오늘 쇼콜라티에 문화 체험에 참여한 교사 최지은은 ‘쇼콜라티에 직업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을 만들어서 색다른 전문적학습공동체 모임이었던 것 같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들어서 학생 진로 지도에서 진로인식과 탐색, 설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라며 오늘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쇼콜라티에 직업 체험을 통해 교원이 함께 토론하고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하며 수업과 바쁜 업무에 못나누었던 학급경영에 대한 이야기 등을 자유롭게 주고 받으며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다. 학교와 지역의 여건에 맞는 배움이 즐거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원간 자발적인 모임을 자주 갖는바 발전적인 성장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