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은 지난 13일 조합장실에서 2021년 대학신입생 조합원자녀 및 손자녀 54명에게 100만원씩 5,400만원의 대학입학축하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일부 대상 조합원을 모시고 장학증서 전달식을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장학증서와 장학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우편과 계좌 입금 방식으로 전달했다.
 
김중희 조합장은 "2021년 대학입학축하금 지급대상을 조합원의 외손자까지 확대해 더 많은 조합원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조합원 가정의 대학등록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는 경제적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천농협은 조합원 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1,843명의 학생에게 11억7천9백만원의 대학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