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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칼럼]문재인 정권의 도덕성
2021년 04월 06일 (화) 11:25:5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정치적으로 성공한 인물이다. 두 사람 모두 진보성향의 대권 주자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닮았다. 성 관련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졌다는 점도 닮았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시장직을 내던진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그리고 백낙청에 이어 진보의 상징으로 불리던 조국은 국민들로부터 거센 회초리를 맞았다.

여기에 김경수 경남지사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시민운동가로 문재인 대통령이 기용했다. 그러나 전세 값을 터무니없게 인상해 그도 결국 탐욕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다.

진보는 도덕과 청렴, 그리고 정의와 양심에서 출발하지만 박원순을 비롯한 안희정이나 오거돈과 같은 인물들은 그것을 갖추지 못했다. 껍데기만 진보일 뿐 흔히 말하는 ‘민주팔이’로 벼슬만 얻었을 따름이다.

지난 2018년 청문회를 거쳐 환경부 장관을 지낸 조명래는 두 살배기 손자가 2천만원의 예금을 가지고 있었다. 위장전입에 다운계약서까지 문제가 돼 공직자로서의 덕목에서 벗어난다고 국민들이 지적했으나 청와대는 그를 장관으로 임명했다.

이른바 ‘쪼개기’ 증여는 물론이고 부의 대물림으로 비판을 받던 홍종학 벤처기업부 장관 또한 청문회 때 국민들이 공분했으나 청와대는 귀를 막았다. 그러나 조명래·홍종학 전 두 장관이 환경 분야와 벤처기업을 위해 무엇을 남겼고, 무슨 변화를 일으켰는지는 알려진 게 없다.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들에게 1주택을 권고했다. 그러나 일부 직원은 이 같은 권고를 거부하고 청와대를 떠났다. 그래서 “직장은 유한하고 부동산은 무한하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인터넷 매체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3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임명직이나 공무원들의 도덕성과 부정부패가 과거 정권과 비교해 보면 어떻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45.2%가 “현 정부가 더 나쁜 편”이라고 답했고, 35.9%만이 “과거 정부보다 더 좋은 편”이라고 답했다.

“비슷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15.3%였고, 답을 유보한 응답자는 3.6%였다. 여기에 각종 여론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연일 하락세다. 정부기관 도둑들은 전두환과 노태우, 이명박과 박근혜, 그리고 뇌물 전과자인 국민의힘 김종인과 크게 다를 게 없다. 문재인 정권 역시 그 나물에 그 밥이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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