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옥, 김건호)는 지난 25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희망꾸러미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취약계층에게 10여종의 생필품과 코로나 예방키트를 꾸러미에 정성껏 담아 이웃사랑을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작년 12월 시작해 올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꾸러미사업은 삼육두유, 제이디코리아,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후원한 물품이 포함돼 있어 지역사회내 잠재돼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이 동행해 건강체크, 건강정보 제공 및 새로이 발생한 다양한 위기와 욕구를 살펴 신속한 대응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경옥 민간위원장은 "희망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건호 대천4동장은 "시기적으로 경기가 좋지않은 가운데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삼육두유, 제이디코리아, 중앙시장 상인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대천4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