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현장(지휘) 정보 제공으로 소중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운 날씨 속에 119구조대원들이 소방드론 조작 훈련에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론(소방용 드론)은 재난 현장 정보 및 입체적 지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원활한 소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소방용 무인비행장치로 실종자(조난자) 수색‧구조 업무 등에 적극 활용중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현장에서의 원활한 드론 활용을 위해 △드론 외부 및 내부 시스템 상태 점검 방법 △기상상황 등 운용 환경 위험 평가 △이륙 및 조종법 △돌발 상황 모니터링 및 대처 매뉴얼 숙지 등 드론 조작 및 적응 훈련을 진행 중 이다.

  이주원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관내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과 연구로 더욱 강화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평소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