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촌어항공단 유튜브 채널 화면.

무창포항이 유튜브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항'으로 새롭게 조망될 전망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무창포항 일대를 배경으로 31번째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캠페인 영상을 제작,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항별곡'에 송출했다.

무창포항을 배경으로 제작된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은 △어항 내 환경정화활동 △이용객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어선스크류 점검 등의 나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어항환경 조성과 이용자들의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공단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에는 평소 어촌계 주민, 해양수산 관계자 등이 만나 진행되던 캠페인에서 탈피해, 온라인으로 시행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이를위해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이 무창포 일대를 방문해 △어항시설 및 수산위판장 방역활동 △어촌계 방역물품 지원 △어항 내 환경정화활동 등을 홍보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보령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민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위축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항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어민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전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 영상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홍보·알림>홍보자료>동영상과 유튜브 채널 한국어촌어항공단(https://www.youtube.com/channel/UCkKP0fWXIvAJN0Tgj2Ky3iA/videos)과 어항별곡(https://www.youtube.com/channel/UCJmhTkeNy_Vq5_tDt1bZv6w/videos)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