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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보이스 피싱' 경보를 발령합니다.
보령경찰서 미산파출소장 경감 표영국
2021년 02월 02일 (화) 10:50:1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전 세계가 코로나 19 공포로 숨죽인 가운데 조심스럽게 신축년 새해가 밝았음에도 희망의 의지를 한순간에 꺾어버리는 보이스 피싱 범죄가 날로 기승을 부리더니 급기야 청정지역인 보령에 침투하여 활개를 치고 있어 이에 시민 여러분께 '보이스 피싱' 경보를 발령합니다.

'경보'의 사전적 의미는 "급작스러운 사고나 재해 따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비를 하도록 미리 알리는 일"이라는 의미로 '주의보' 보다는 더욱 긴박한 상태를 뜻하는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손자병법을 인용해 대비한다면 피싱 범죄로부터 손쉽게 벗어날 수 있다.

보이스 피싱범들의 수법은 날로 발전하며 그 수법이 매우 다양해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고 대처해야 하지만 현재 발생하고 있는 수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금감원 등을 사칭하면서 "예금이 안전하지 않으니 전액 인출하여 현관 앞에나 특정 장소에 갖다놓으면 위성사진 촬영 후 다시 전화할 때까지 기다려라!"고 한 후 편취하는 방법.

2. 한국투자저축은행이나 투자신탁 등을 사칭하면서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 그러나 대출을 추가로 하려면 금감원에 지급 정지되어 있는 계좌를 풀어야 한다"거나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니 현금으로 인출하면 직원을 보내 전달 받은 후 은행 업무 시간 내에 대출받도록 해주겠다"고 한 후 편취하는 방법.

3. 카톡으로 자녀를 사칭하여 신분증 사진,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을 전송 받은 후 원격 조정프로그램을 설치토록 유도, 피해자 명의 신규 계좌를 개설한 후 이체하는 방법.

4. 편의점 등에 전화해 구글 기프트 카드 담당자나 본사 직원을 사칭하면서 "편의점 내 기프트 카드 수량을 확인해야 한다", "재고량이 맞지 않아 확인해야 하니 핀 번호를 알려 달라!"고 한 후 편취하는 방법.

위에서 열거한 네가지 외에도 상황에 따라 변형된 수법이 다양하지만 '현금이나 앱 설치 요구, 저금리 대출, 자녀사칭, 편의점 기프트 카드 핀 번호 요구'등은 100% '보이스 피싱' 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부모님, 이웃, 금융권 종사자 등에게 수시로 상기시켜 더 이상 보이스 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보이스 피싱' 경보를 발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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