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역 기독 교직원의 모임인 한국교육자 선교회 보령지역회가 지난 24일 대천대학에서 창립예배를 통해 정식으로 발족했다. 보령지역 교직원 약 30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보령시 기독교연합회장 류현상 목사는 설교에서 달란트 비유를 통해 "교육자의 직분을 가진 자로써 선교적 사명을 다해달라"고 말하고, 보령지역 학원선교에 큰 활력소가 되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예배 후 있은 창립총회에서 회장 정태용, 부회장 이석근, 총무 임제우(대명중), 서기 구본태(대천여고), 회계 지명석(대천대학)씨를 각각 선출하였다. 정태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령지역회의 학원선교를 통해 지역 복음화에도 일익을 감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교육자 선교회 이병호 명예회장, 경동호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중앙단체에서도 큰 관심을 표명하였다.
한편, 한국교육자 선교회는 지난 78년 12월 창립되어, '교육하며 선교하고 선교하며 교육한다'는 모토(motto)아래 전국에서 약 3만 5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교직원 선교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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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6 화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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