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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잘 사는 보령, 사계절(四季節) 관광 보령에서 시작합니다"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이영우 의원
2021년 01월 12일 (화) 10:58: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다사다난했던 2020년의 화두는 단연 ‘코로나19’로 축약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가 보고된 지 1년.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천 만명을 넘어서며 하루가 다르게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과 하루하루를 마주하며, 전 인류의 삶의 패턴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2021년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로 감염병 사태를 극복하는 날도 멀지 않았다는 희망의 불씨가 피어오르고 있다.

앞으로 우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보령은 지난해 모든 축제를 취소했다. 이로 인한 관광객이 감소하며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피해의 상처를 치유할, 보듬을 다양한 지원책과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관광 보령의 시작'은 머드축제에서 시작된다. 보령머드축제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최우수축제 등 각종 타이틀을 차지하며 그에 걸맞은 명성을 쌓아왔다. 하지만 머드축제 하나만으로는 왠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보령관광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사계절 관광보령'이다. 보령은 산, 바다, 들과 같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모두 가진 그야말로 오성지간(嗚聖之間)에 만세영화지지(萬世榮華之地)이다. 하지만 그동안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개발에만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까닭에 관광객이 많은 여름철이 지나면 방문객이 급격히 줄어든다. 우리 지역을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해야 하는 이유다.

두 번째는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를 잇는 해저터널의 완공과 더불어 보령관광 활성화가 시작돼야 한다. 금년 연말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2023년까지 원산도에 대규모 콘도와 요트 마리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것은 보령관광 제2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세 번째로는 '경제 관광보령'이다. 그동안 전국 지자체의 관광개발은 도로, 주차장, 화장실 설치 위주의 인프라 확충이었다. 그 결과는 관광지를 가면 내용은 없고 도로, 화장실, 주차장만 있다. 이제는 바꾸어야 한다. 보령관광개발의 공식을 '인프라 확충'에서 '실용적인 관광콘텐츠 개발', 즉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경제 보령관광'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네 번째는 '보령 화력박물관' 건립이다. 지난해 2020년 보령화력 1·2호기가 폐쇄되어 인구감소와 함께 지역경제는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우리 지역은 석탄합리화 조치 이후 보령 석탄박물관을 건립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를 조성한 바 있다. 폐쇄된 보령화력 1·2호기를 재활용하여 가칭 보령화력박물관을 건립하여 국내 에너지 산업의 역사와 석탄을 이용한 전기에너지 발전의 산교육장으로 조성하면 해양관광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2021년 신축년은 흰 소의 해다. 근면하고 성실함을 상징하는 소처럼, 기존의 성공적인 관광사업을 잘 관리하는 것뿐 아니라 해상케이블카, 체험시설, 화력박물관과 같은 신(新)관광자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성실하게 추진하는데 '잘사는 보령, 사계절(四季節) 관광보령'의 미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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