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초등학교는 22일 다목적실에서 유치원과 전교생이 참여하는‘낙동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장터는'코로나 위기속에서도 계속되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아나바다 운동으로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학생 다모임(전교어린이회의)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염려가 있었지만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되었다. 또한, 바자회에 모인 수익금은 학생 다모임(전교어린이회의) 결과에 따라 불우 이웃을 위한 곳에 쓰이게 됐다.

알뜰 바자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저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었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일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제가 원하는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제가 낸 돈이 생활이 어려운 어떤 분께 선물이 된다는 점에 뿌듯하고 따뜻한 마음이 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알뜰바자회로 우리 학생들에게 절약하는 마음가짐과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마음 속에 담아 바른 인성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