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이영하)는 20일‘인구교육 정책연구학교 최종 보고회’를 실시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인구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본교는 인구교육 아이+ 프로그램 구안 및 적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인구문제와 양육에 대한 인식, 결혼과 출산, 가족사랑, 양성평등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규모를 축소하여 운영지원단만 참석하여 재구성한 수업을 공개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연구업무 담당인 도찬구 교사는‘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블렌디드 수업과 온라인 행사를 운영하며 전교직원의 따뜻한 울림과 선생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하 교장은 ‘저출산ㆍ고령사회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으로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역량을 길러 바른 인구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에 인구교육 교육활동을 재구성한 프로그램을 실천으로 긍정적 인구 가치관을 함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