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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대천항 개발 속도 낼수 있을까?
시,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 기대
2020년 11월 24일 (화) 11:26:59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보령시는 충청남도가 해양수산부로 제출한 도내 항만 기본계획에 보령항과 대천항 관련 사업이 오는 12월 고시 예정인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10년 단위 항만 최상위 계획인 제4차 항만기본계획은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 이후 경제여건 및 해운·항만 변화에 대응하고, 전국 60개 항만에 10년간 국비를 투입해 전국 항만의 개발 방향은 물론 운영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담는 것으로 올해 12월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앞서 보령시는 항만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보령항과 대천항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해양수산부에 제출했고, 올해 4월 제4차 항만기본계획 초안에 대부분의 사업이 반영되어 협의중에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항은 30년 숙원사업인 보령신항 개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고, 대천항은 대천항 북방파제 개발 등을 포함한 어업거점 기능이 강화된다.

이에 따른 보령항 준설토투기장은 항만시설용 부지 41만9000㎡ 조성과 호안 2552m, 370만㎥의 준설토 투기용량을 담을 체적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기획재정부 타당성재조사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내년도 서둘러 착공해 30년 숙원사업인 보령신항 개발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된다.

대천항은 어선 및 여객선 입·출항 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컸던 퇴적물을 제거하기 위해 준설 계획 예정이고, 현재 과포화상태인 접안시설 확충을 위해 서방파제 물양장 증고와 서측 물양장(보령수협 위판장 앞) 등 총 물양장 2개소를 신규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최대 숙원 사업이었던 대천항 북방파제 전면 해상에 준설토투기장을 조성해 향후 항만시설 부지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어선세력의 증가와 대형화에 따라 어업인 편의 제공, 레저 인구 증가에 따른 해양관광 인프라까지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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