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초등학교(교장 김연수)는 제 66회 전국과학전람회 지구과학 및 환경 분야에서 ‘홍성 오관리 목빙고에 담긴 조상의 슬기와 재현 가능성 탐구’ 주제로 특상을 수상하였다. 

  전교생 51명의 작은학교에서 과학의 꿈을 키워낸 3학년 김민지, 4학년 윤상우 학생은 “이번 탐구를 통해 조선시대 목빙고로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우리 고장 홍성 오관리 목빙고를 연구하면서 많은 과학적 원리와 개념, 조상의 슬기를 알게 되어 무척 기뻤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많은 연구가 더 진행되어 현재 터만 있는 홍성 오관리 목빙고의 실제 모습이 재현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계초등학교 김연수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목빙고에 대해 즐겁게 탐구하고 연구하여 큰 성과를 이뤄냈다. 앞으로도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 운영 및 탐구와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으로 꿈과 끼를 펼치는 소-확-행 옥계 감동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