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옥)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우형)는 6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김치 나누기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2명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5명 등 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준비한 재료로 김치를 담갔으며, 관내 저소득가구와 독거노인 가구 등 소외계층 80여 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였다.

박경옥 부녀회장은 "회원 모두가 재료 준비부터 김치 담그기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회원 모두의 따뜻한 정을 나누어 드릴 수 있어 봉사자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병완 청라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주어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남녀지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면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매년 상하반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