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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칼럼]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망각’
2020년 11월 03일 (화) 11:54:18 박종철 논설주간 webmaster@charmnews.co.kr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지난달 26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장관의 사퇴 여론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들어 보이며, 추 장관을 공격했다. 그러나 그가 제시한 여론조사 시기는 추 장관 아들 관련 보도가 봇물을 이룰 때다. 한마디로 3개월이나 지난 여론조사 결과를 들고 나와 추태를 부린 셈이다.

이날 장제원은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추 장관님의 종합적인 평가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더라고요. 함보시죠. 물론 3개월 전 조사이긴 하지만...한 번 보시면 윤석열 총장 잘 한다 43%, 못한다 38%. 추미애 장관 잘 한다 40%, 못 한다 45%...장관께서 판정패한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에 대해 추장관은 “대단히 송구하고요. 더 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제원은 추 장관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면서, 추 장관의 아들 군복무 특혜의혹까지 제기했다. 추장관은 “군 입대해서 군복무 충실히 마친 제 아들에 대해 언론이 제 아들과 저에 대해서 31만 건 보도를 했다. 그렇게 무차별적으로 보도하고 여론조사 한다면 저럴(부정 여론이 많을) 것”이라며 “(장제원)의원님도 장관 한 번 해보시라”고 받아쳤다.

그럼에 불구하고 장제원은 계속해서 추 장관 아들 군복무 특혜를 거론하며 추태를 이어갔다. 이같이 추 장관의 아들문제를 제기한 장제원의 아들은 지난해 9월7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바 있으며 당시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과 여론은 장제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박근혜 탄핵 정국 당시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12%까지 떨어졌으며 박근혜는 4%를 기록한 바 있다. 장제원의 논리대로라면 당시 자신은 물론이고 새누리당 의원들은 모두 사퇴를 해야 했다. 당과 박근혜의 지지율이 바닥을 드러내 장제원의 주장대로 대 국민 판정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 건재하다 그리고 저질 보수들은 오늘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여기에는 추 장관 아들의 병가연장 의혹을 물고 늘어진 ‘조중동’을 비롯한 사이비 언론도 한몫했다. 하지만 추 장관은 그 때나 지금이나 당당하다. 추 장관 아들처럼 전화로 ‘휴가 연장’을 한 사례는 육군에서만 최근 4년간 3137건이라고 지난 9월1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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