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도서지역 안전 확보 및 치안력 강화를 위해 경찰관이 배치돼 근무 중인 외연도, 삽시도 등 7개 치안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도서방문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전격 추진됐다.

홍완선 서장은 외연도를 시작으로 삽시도까지 총 7개 도서를 방문해 이장·어촌계장·도서지킴이 등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한편 도서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지팡이(50개)를 선물했다.

또한, 협력치안 유공 주민 3명에게는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며 안전한 도서치안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홍완선 서장은 "도서의 안전한 치안유지를 위해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고 있는 치안센터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기본에 충실한 업무처리를 통해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