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23일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9개소의 사업장 방문에 이어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권승현 의원의 5분 발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의결 촉구 결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김홍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농어업 재해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성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녹색어머니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정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조례안'등 3건이 원안 가결됐다.
 
마지막으로, 결의대회를 통해 현재 개정이 진행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수정 의결을 촉구했다.

한편,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