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6일(화) 오후 3시 학습격차 해소방안 토론회를 보령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초중고 학부모, 교원, 교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지역(광명초, 외연도초, 삽시도분교, 녹도학습장)을 줌으로 연결해  학습격차 관련 발제자 발표, 보령학력성장프로젝트 발표, 모둠별 토론 및 결과 발표 등, 코로나시대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만의 코로나 시대의 학습법, 자녀학습 지원 방법, 효과적인 학습격차 해소 교육 활동 사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반영 계획 수립을 통해, 상반기부터의 고민거리였던 학력 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기초 기본 학습력이 부족한 학생뿐만 아니라 학습 성장이 빠른 학생에 대한 지도방안을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토론회 이후에도 꾸준히 학습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충청남도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나서 학습격차 해소방안을 논의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하게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경우 양질의 쌍방향 수업을 하도록 추진하겠다. 특히 보령지역에서는 기초기본학습력 향상과 더불어 학습이 빠른 학생에 대한 배려를 생각해 주어서 감사하다. 오늘 나온 소중한 현장의 의견은 이후 충청남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