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8일 소방서 3층 옥상에서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시설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 훈련시설은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과 대원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시설로, 구조대원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9월 소방서 3층 옥상에 설치되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교 김주룡 등 4명의 구조대원들이 수평·수직 구조, 맨홀 인명구조, 로프 등·하강 구조 등 그동안의 훈련성과를 선보였다.
 
 방상천 서장은“인명구조 훈련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