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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단계 수준 거리두기 실시해야"
민주당 시의원들, 코로나 대처 관련 입장문 발표
시민 불안 해소 위해 보령시에 강력한 대응 주문
2020년 09월 22일 (화) 11:20:53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18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보령시의 대처와 관련 입장문을 통해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줄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들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지금 우리 보령시는 더 이상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청정지역이 아닌 감염의 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까지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아울러 우리 시민들은 최근의 현실에 대한 보령시의 안일한 대처에 대하여 걱정과 우려를 넘어서 불신과 원망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 "그동안의 (보령시의)소극적인 대처에 대한 문제제기를 정책협의회와 여러 경로를 통해 내부적으로 끊임없이 제기하며 대외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다"며 "시민을 믿고 확진자의 동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해 줄 것과 철저한 방역, 그리고 예방관리 등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요구해왔으나 보령시의 상황인식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충분하지 못했다"고 입장문을 내게 된 경위를 밝혔다.

또, "지금 우리 보령시의 상황은 기대와는 달리 시민의 건강이 극도로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게 됐다"면서 "(보령시의) 지금과 같은 대처로는 매일 확진자가 발생하는 보령시의 상황을 헤쳐 나가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보령시에 다섯가지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주문은 '보령시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한 보령시 자체적 2.5단계 수준의 강화된 거리두기 실시', '모든 직장과 시설 내에 검역과 방역의 강화', '검사 인력과 장비의 확충', '생활격리시설과 예방적 격리시설의 추가 확보', 개천절 집회 참여 원천차단' 등 모두 다섯가지다.

아울러 "위와 같은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으로 시민여러분들의 경제적인 손실과 생활의 제약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런 강력한 거리두기 실시만이 우리 시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 이후에 나타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예산확보를 통한 재정적 지원 등의 노력에 보령시는 물론 모든 기관들이 협조하고 함께해야 한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보령시민과 보령시의 건강한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는 데만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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