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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코로나 대처 '눈에 띄네'
계획된 이동민원실 대신 해안 정화활동으로 대체
2020년 09월 22일 (화) 10:59:20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보령해양경찰서는(서장 성대훈) 17일 삽시도를 찾아 '섬마을 행복海(해)'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안 정화활동은 당초 삽시도 분교 학생들에게 해양경찰 진로 체험 및 물놀이 안전교육과 어르신 대상 미용 등 이동민원실 운영이 계획돼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체한 것이다.

특히, 법률상담과 민원고충 청취도 주민과의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삽시도 관계자(이장, 어촌계장)를 통해 사전 접수해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변경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여객선 대신 경비함정을 이용해 삽시도에 입도했다.

이날 보령해경은 오천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삽시도 해안가에 떠밀린 폐목재, 폐어구, 일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안가에서는 약 2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성대훈 서장은 "코로나19로 국가적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조심스럽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서민들과 행복해(海)하는 이동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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