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면장 김영두)이 추진하는 직원과 관내 홀로 살고 계신 저소득 독거노인과 결연이 안부전화를 통한 소통으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산면은 타 지역에 비해 노인 인구 비율이 매우 높고 지리적인 특성상 주택이 따로 떨어져 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하여 경로당 이용이 어렵게 되자 직원들과 녹거노인간 결연을 추진했다.

결연을 맺은 주산면 공무원 17명은 저소득 가구 34세대에 매월 2회씩 안부전화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이 고독사 및 돌연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이나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영두 주산면장은 "안부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해 홀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