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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발 코로나 추가 확진자 발생
청양 김치공장 관련 보령거주 9명 양성 판정
2020년 09월 07일 (월) 10:59:35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 보령시 선별진료소.

청양 김치공장(한울농산) 발 코로나가 보령을 뒤 흔들고 있다. 4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청양 김치공장과 관련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보령 거주자는 모두 9명이다.

보령시는 코로나19 3·4·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보령 3번 확진자(대천동 거주)는 청양 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일 오후 11시 검체를 채취했으며, 3일 오전 6시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됐다.

4번 확진자는 청양 2번 확진자의 공장 동료로 청라면에 거주하는 40대로 2일 아산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으며, 3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후송조치됐다.

5번 확진자는 3번 확진자와 타 지역 건어물위판장에서 만난 밀접 접촉자로 3일 오전 6시 10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오전 10시 임시생활시설로 격리 조치됐다.

이밖에도 보령에서 확진 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김치공장이 있는 청양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6명이다.

시는 보령시 3번·4번 확진자 외에도 청양군 3·4·6·12·14·16번 확진자가 보령시 거주자로 나타남에 따라 역학조사 결과 등을 추후 보령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의 거주지가 대천동, 동대동, 남포, 청라 등 다수 지역인 만큼,  N차 감염 확산 여부가 시민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청양군 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가족 5명은 검체 채취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시설격리조치 중이다.

한편, 청양 김치공장 발 코로나 확산에 충남도가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오전 온라인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 중 재고 10톤은 전량 폐기하고, 이미 유통된 제품40톤도 모두 회수해서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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