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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정보]여름 휴가철 렌터카 이용 시 소비자피해 주의하세요!
수리비 과다청구 등 사고 관련 피해 가장 많아
2020년 08월 25일 (화) 11:01:22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최근 3년간(2017~2019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 819건을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7~8월)에 소비자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 렌터카는 이용기간에 따라 주로 일 단위로 이용하는‘일반렌터카’, 시간 단위로 이용하는‘카셰어링’, 12∼60개월 가량 장기간 이용하는‘장기렌터카’로 구분됨.

   
▶ 소비자피해 주요사례
<사례 1> 사고관련 배상금 과다청구

 - 자기차량손해보험 가입하고, 사고발생 시 면책금 및 휴차료를 지불 않는 조건으로 A렌터카 차량을 3일간 대여함.
 - 차량 운행 중 사고가 발생으로 A렌터카는 수리비 휴차료, 감가상각비 등 약 4,200만원 청구함

<사례 2> 예약금 환급 거부
 - B렌터카 차량을 3일간 대여 예약했다가 태풍으로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여 4일전 예약금 환급 요구.
 - 일방적으로 위약금 20%를 공제 후 환급하여 소비자가 소비자분쟁기준에 따라 전액 환급요구 함.

<사례 3> 렌터카 관리 미흡
 - A카셰어링의 차량을 대여하고 20분 후 운행 후 차량엑셀을 밟아도 가속이 되지 않고, 후륜 바퀴에서 소음이 발생해 차량주행이 어렵다고 판단함.
 - A카세어링에 차량반납 및 대여요금의 환급을 요청했으나 A카셰어링에서는 소비자의 과실을 이유로 환급을 거부함.
 - 소비자는 차량 관리 미흡으로 인해 중도해지한 차량 대여요금의 환급을 요구함

<사례 4> 잔여연료 대금 미 정산
 - C렌터카 차량을 대여한 후 5만원 상당의 LPG가스를 충전함.
 - 소비자는 차량을 반납하면서 잔여 연료에 대한 정산을 요구했으나 업체에서는 연료대금 정산을 거절함.
 - 소비자는 자동차 대여표준약관에 따라 잔여 연료대금에 대한 정산을 요구함.

▶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자동차대여 표준약관’ 개정 예정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지난해 렌터카 사고 시 소비자에 대한 수리비, 면책금 등의 과다청구를 방지할 수 있도록 ‘자동차대여 표준약관’의 개정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렌터카 사업자가 수리비를 청구할 때 차량 수리내역을 제공하도록 하고, 사고의 경중을 감안한 면책금의 적정 액수를 규정하도록 표준약관을 개정할 예정이다.
* 국무총리 소속의 소비자정책위원회는 각종 법령·고시·예규·조례 등의 소비자권익 제한 요소를 발굴·평가하여 개선을 권고하고 있음.(「소비자기본법」 제25조 제2항)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계약 전, ▲차량 인수 시, ▲사고 발생 시, ▲ 차량 반납 시 소비자 주의사항을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렌터카 이용 시 소비자 주의사항>
▶ (계약 전) 예약취소, 중도해지에 따른 환급규정을 확인하고, 자기차량손해보험에 가입한다.
▶ (차량 인수 시) 차량의 외관확인 및 일상점검 후 이상이 있는 부분은 사진을 찍고, 계약서에 기재한다.
▶ (사고 발생 시) 렌터카 업체에 즉시 알리고, 차량을 수리할 경우에는 수리견적서와 정비 내역서를 교부받는다.
▶ (차량 반납 시) 반납 시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지정된 장소에 차량을 반납한다. 특히 전기차량의 경우 충전기를 연결해야 반납 처리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점에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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