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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풍랑에 선박피해 잇따라
6일, 보령에서 전복 1척·줄풀림 13척 피해 발생
2020년 08월 10일 (월) 11:00:38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6일 충남 전 해상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른 강한 풍랑으로 보령에서만 전복(1척), 줄풀림(13척) 선박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5시 10분경 대천항에서 정박중인 어선 12척이 줄이 풀려 관공선 부두로 떠밀려 오고 있는 상황을 경비함정 경찰관이 발견해 상황실에 알렸다.

상황접수를 받은 상황실은 구조대와 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해 표류중인 어선 12척에 대해 계류지로 이동조치 및 항내 투묘조치를 완료 했으며, 1척은 전복된 상태로 발견돼 기상 호전 시 까지 안전관리 중이다. 기름유출 등 오염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같은날 무창포항에서도 줄풀림 어선 1척이 발생해 표류돼 조치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현재 서해 중부 먼 바다가 풍랑 경보로 전환되고 앞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더 철저히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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