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영창, 전유진)은 24일 관내 서현식당(대표 은규배) 앞에서 웅천읍 착한식당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서현식당은 동광사 절을 통해 2019년 5월부터 쌀(10kg) 6포를 시작으로 매달 10~15포의 쌀을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웅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왔다.

웅천읍협의체는 서현식당으로 부터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매달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선정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서현식당은 2020년 3월부터 매월 수익금 일부를 웅천읍에 현금 지정기탁했으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식당 현판을 제공 받았다.
 
착한식당은 매월 수익의 일정액수를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식당을 말한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웅천읍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은규배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지속하고 싶다"고 했다.

백영창 읍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자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