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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추경 9억 7236만원 감액
예결특위, 불요불급 예산 조정해 예비비 편성
충청남도교육청 추경안은 2건 5580만원 삭감
2020년 05월 26일 (화) 12:48:28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만)는 18일 2020년도 충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9억 7236만 원(9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 상임위원회(교육위 제외) 예비심사에서 감액된 23억 236만 원보다 13억 3000만 원 부활한 규모다.

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7조 8738억 원 대비 6379억 원 증액된 8조 5117억 원(기금 포함) 규모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한 추경안 편성 취지에 맞게 조정하면서도 시급하지 않거나 과다 계상된 사업은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

각 상임위별 삭감 규모는 ▲문화복지 3건 2억 3310만 원 ▲농업경제환경 6건 7억 3926만 원이다.

이와함께 19일은 2020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5580만 원(2건)을 삭감했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첫 추경안 규모는 3조 7594억 원으로 기정예산 3조 6143억 원에서 1451억 원 증액됐다.

앞선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총 3건 30억 8980만 원이 삭감됐지만, 이 중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30억 3400만 원)만 이번 예결특위 심사에서 부활했다. 나머지 2건은 사업 재검토 등 예비심사 결과대로 전액 또는 일부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김복만 예결특위 위원장(금산2·미래통합당)은 "코로나19로 도민 모두가 고통받는 시기인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과 사전절차 미이행 예산 등을 최소한으로 삭감 조정했다"며 "집행부는 금번 추경이 적재적소에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후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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