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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천수만권역 종합발전 협의체 출범
충남도-보령-서산-홍성-태안, 천수만 발전전략사업 공동 추진
2038억 투입 11개 선도사업 전개… 해양환경 정화, 담수호 수질개선 등
2020년 05월 19일 (화) 11:59:02 충남도정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지닌 해양보고(寶庫) 천수만의 개발·발전을 위해 충남도와 4개 시·군이 손을 맞잡았다.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담수호수질개선 등 사업 추진 시 협력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산 버드랜드 둥지전망대에서 도와보령·서산·홍성·태안 등 4개 시·군이 ‘천수만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국내 유일의해안국립공원을 낀 천수만은 수려한 자연환경, 해양생물의 산란·서식지 등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가치가높게 평가된다.

천수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갯벌 중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자연환경·해양자원·역사문화·관광·교통 관련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천수만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종합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도와 4개 시·군은 천수만권역 종합발전전략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청정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천수만, 편안한 삶을 누리는 천수만, 새로운 가치를창출하는 천수만, 즐거움을 만끽하는 천수만 등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단장은 4개 시·군이 1년씩 돌아가며 담당하고, 상호 협력해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비용은 해당시·군 공동 부담을 원칙으로 하며, 추진협의체에서 논의해적정금액을 분담하고, 도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추진협의체는 천수만권역 종합발전전략으로 발굴한 4대 목표, 12개 전략, 67개 추진전략사업을 오는 204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2038억 원 상당을 투입해 해양환경 정화, 부남호 등 담수호 수질개선, 탐방루트 조성 등 11개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도는추진협의체를 통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돼 온 천수만 발전 계획을 통합·연계하고, 천수만의 가치와 상징성을 회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천수만을 중심으로 여러 지자체가 연결돼 있어 상호 연계및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구성한 추진협의체를 통해 천수만을 서해안 발전의 축으로 활용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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