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면장 김영두)은 지난 7일 노인회장단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면 마을 노인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0일자로 주산면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간담회를 통해 시정과 면정 현황을 공유하면서 노인복지 증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로당 폐쇄, 사회적 거리두기 등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한 분 한 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영두 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늘 애쓰고 계신 노인회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경로당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시 인사를 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주산면은 면장 취임 후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우려해 이·취임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적극행정 실천결의대회 개최, 주산출신 전직 공직자와의 간담회 등 주산면 발전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