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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정국, 선거운동은 어떻게?
나소열, "행사개최 NO, 조용한 선거 치를 것"
김태흠, "선대위 출범 등 행사는 최소 규모로"
2020년 03월 31일 (화) 13:24:47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코로나19가 지역사회의 움직임을 멈추게 하고 있는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26일과 27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보령·서천선거구에 출마한 나소열·김태흠 후보도 이에 발맞춰 선거운동 전략을 수립했지만, 두 후보는 같은 듯 하면서도 조금 다른 선거운동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두 후보의 선거운동 방식이 사상 초유의 감염병 확산 위기를 접하고 있는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부도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나소열 후보는 지난 26일 보령시청에서 가진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정서적 상처를 입은 국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조용한 선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많은 대중을 동원하고, 소란스런 선거로고송을 틀고 율동을 하는 등의 선거유세를 지양하고, 후보자의 정견과 정책을 알리는 유세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시행 중에 있는 만큼 지지자를 모아 치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대위 출범식 등을 치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후보는 지난 27일 제21대 총선 보령시 선거대책위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보령시 선대위는 김영준 전 대천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9명의 공동선대위원장, 고문단, 부위원장, 23개 분야별 특별위원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000여명이 참여했다.

김 후보는 이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출마선언식도 취소했고, 선대위 출범 등 모든 행사는 최소한의 규모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28일은 서천 20대 청년 및 서천맘 들과 서천의 미래를 담론하고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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