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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한인 역방문 가능지역 넓어져
항공료 지원범위 사할린→독립국가연합으로 확대
김한태 의원 대표발의…19일, 도의회 상임위 통과
2020년 03월 24일 (화) 11:22:56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국내에 영주 귀국한 충남지역 사할린 한인의 역방문 가능지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19일 제31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2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김한태 의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안은 역방문 가능지역과 항공료 지원범위를 '사할린'에서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조례의 경우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의 역방문 시 왕복 항공료 지원범위를 사할린으로만 국한해 형평성 측면에서 논란이 있었다.

충남도 조사 결과 사할린 외에도 모스크바, 하바롭스크 등의 도시를 비롯해 독립국가연합 회원국인 카자흐스탄 역방문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사할린에서 독립국가연합으로 역방문 지역범위가 확대되면 '제2의 이산' 아픔을 겪는 사할린 동포들의 애환을 달래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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