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020년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해 경위 이하 총22명의 승진임용예정자를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 승진인사는 '일한만큼 보상 받는다'는 원칙아래 업무능력이 우수한 자를 선발하는 한편, 현장부서 근무자와 형평을 고려하여 균형있고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 보령해양경찰서 신청사 이전업무, 해양구조협회 충청남부지부 창설 등 중요행정 업무유공자 등에 대한 승진요소가 고려됐으며, 현장부서는 구조업무 유공자와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을 발굴해 승진인사에 반영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에서 해양경찰 업무 발전과 현장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이 승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
▲경위 경비구조계 박영환
▲경사 정보보안계 정용호, 구조대 최신기, 경리계 최재영, 기획운영계 김기선, P-123정 신재문, 안전관리계 이민석, 기획운영계 이원우, 320함 박제현, 대천파출소 이재경
▲경장 구조대 김영노, P-89정 성원주, 511함 유대연, 정비보급계 오태목, 형사계 김태완, P-68정 김용민, 홍성파출소 김지수, 511함 김광희, 장항파출소 지유로, 홍성파출소 김연주, 정보통신계 조현철, 오천파출소 오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