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지역연고산업육성단(단장 조현섭, 이하 육성단)은 20일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 대학본부 8층 회의실에서 웅천 석재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웅천석재산업 지원사업의 주관, 참여기관의 지원현황 중간 점검 및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 추진기관별 지원 내용 소개 및 협력 네트워킹, 수혜기업별 추가 니즈를 파악해 남은 사업기간 동안의 성과 창 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참여기업의 구체적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청운대학교 지역연고사업단은 보령 웅천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오석을 이용한 오석침대와 오석카우치를 제작해 웅천돌문화 공원에 전시하고 전국적 유통망을 구축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웅천지역에 꼭 필요한 석재 가공후 부산물인 석분 슬럿지를 재 활용해 펜스 및 데크 등 건축자재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청운대학교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이 주관하고, ㈜메리트·한국세라믹기술원이 참여해 큰양지석재조경, ㈜보령에코스톤코리아, 보령남포오석가공 사업협동조합, 삼부석재, 신흥석재, 대성석재, 백보석재, 고려석재, 태양석재, 아트스톤 등 9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