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하람관에서 다정다감 시 낭송 콘서트 및 드림페스티벌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간 내면의 시적 감성을 낭송함으로써 아름다운 마음을 승화시켜 생활의 활력소가 되게 하며 인성·감성·창의성 및 풍부한 정서를 함양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안에서 학습 경험과 지식, 기능의 영역을 넓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꿈끼 펼침 주간 마지막 날로 사제동행, 꿈, 행복, 우정을 주제로 한 시를 과정별로 각각 선택하여 시 낭송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드림페스티벌 행사는 밤벨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초등은 블랙라이트, 우산댄스를 고등과 전공과는 방송댄스를 보여주었다. 중등은 ‘빼앗긴 섬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제목으로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시 낭송 담당교사 이혜진은 “이번 행사로 시 낭송을 통해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함께 행복해하며 감사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드림페스티벌 담당교사 함상혁은“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감성을 자유롭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본교 학생뿐 아니라 함께 참여하는 교사, 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길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