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1동사무소(동장 허성원)와 (사)한국프로사진협회(협회장 육재원)는 1동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가족 7가구의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고 이를 전달했다.

(사)한국프로사진협회는 매년 저소득가구 및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보령지역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6명이 참여해 지난달 24일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12일 사진을 전달식을 가졌다.

육재원 협회장은 "프로사진작가들이 모여 어려운 가정을 위해 재능기부활동을 펼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는 보령시 전체 40여가구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사)한국프로사진협회는 64년의 역사를 담은 한국프로사진 60년사라는 책자를 발간했으며, 매월 PRO portrai를 발행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