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 보령시청소년수련관(이사장 신재규)이 지난 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19충청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3개 분야의 상을 휩쓸며 전국 최고의 청소년봉사활동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보령시청소년수련관은 '2019년도 청소년자기주도 봉사활동'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청소년동아리활동 개인부문에서 유승화 학생(대천여자고등학교)이 재능기부를 통한 '과학동아리 멘토' 활동으로 충청남도교육감상을 수상 했다.

또, '쿠키런'동아리가 동아리부문 청소년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쿠키런' 동아리는 녹색어머니와 안전지킴이, 경비아저씨, 소방서, 경찰서 등 주변의 고마운 분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초등학생 봉사동아리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령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뜻깊게 생각하고 실천하며, 형식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내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와함께 지역사회 및 주변곳곳의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상반기 청소년정책주장대회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